지난 번에 이어서 베이비샤워 파티 2탄을 준비했습니다. 여러분들이 고대하시던 파티푸드입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하지만 베이비샤워 파티는 그야말로 스트레스 안받고 맘껏 먹는 파티이기도 합니다. 예비맘 때문에 대부분 술을 마시는 일은 거의 없고 낮에 이뤄지는 베이비샤워는 푸짐한 브런치 파티이거나, 늦은 오후에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므로 저녁시간까지 이어질때도 있을 정도로 많이 먹는 파티입니다. 

 

베이비샤워 파티 푸드의 가장 특징은 디져트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점입니다. 베이비를 뜻하는 귀여운 심볼을 넣는다거나, 예쁘게 치장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기를 닮은 슈가쿠키나 슈가케이크를 많이 볼 수 있지만 저는 우선 예비맘이 가장 좋아하는 위주로 메뉴를 짰습니다. 예비맘이 과일을 많이 좋아하고, 특히 딸이라서 그런지 상큼한 딸기, 토마토, 갈아만든 오렌지 쥬스등과 신선한 야채, 과일을 많이 선호한 편이었죠. 이제부턴 그냥 메뉴로 넘어가겠습니다.

 

 

1. 에피타이져 & 디져트 테이블 세팅

메인테이블을 포토테이블로 활용하여서 소파테이블을 에피타이져와 디져트 테이블로 활용하여 세팅하였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손님들이 한분씩 오셨을때 간단한 음료와 에피타이져를 즐기면서 볼 수 있도록 한꺼번에 세팅하였습니다. 메뉴를 하나씩 보실까요?

 

 

1) 포카치아 살라미치즈 꼬치 - 블랙올리브가 올려져있는 포카치아 빵위에 체다슬라이스치즈, 살라미, 블랙올리브를 올린 오픈 샌드위치 꼬치입니다. 간단하게 먹기 편한 에피타이져로 손색이 없을 뿐더러 간단하게 요기까지 가능한 메뉴입니다

 

 

2) 까망베르치즈카나페 - 워터크래커위에 까망베르치즈, 사과잼. 호두를 올린 카나페

 

 

3) 데블드에그 카나페- 보통은 계란 반개를 활용하여 만드는데, 달걀을 으깨고 이에 야채와 갖은 양념하여 만들어 크래커위에 얹은 카나페

 

 

4) 멜론프로슈토 꼬치- 잘익은 멜론위에 프로슈토를 끼워 함께 먹는 멜론프로슈토 꼬치

 

 

 

5) 토마토 모짜렐라치즈 샐러드- 한명씩 먹기좋게 컵샐러드로 만들어 돌아다니면서 먹기 편하게 핑거푸드 형식을 택했습니다. 물론 소스는 먹기직전에 뿌리고요. 뚜껑을 닫아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았습니다

 

 

 

6) 컵과일- 과일을 컵에 넣어 세팅하여 소파에 앉아 먹기 편하게 세팅하였습니다. 오렌지는 껍질을 다 벗겨 세팅하였으나, 세팅시간이 길지 않은 상태에서만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7) 과일요거트 - 일회용잔에 떠먹는 플레인요거트를 넣고 그위에 꿀과 냉동베리류를 넣고 랩으로 감싼뒤, 냉장실에 넣어두면 냉동과일이 살짝 녹아 먹기좋게 녹아듭니다. 상큼한 것을 좋아하는 여성들에게 가장 좋구요. 생과일도 좋지만 생과일보다는 저렴하고 스무디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더 좋습니다

 

 

 

 

8) 딸기생크림 케이크 - 예비맘이 직접 사온 딸기생크림 케이크입니다. 음식이 너무 많을 경우, 이런 디져트는 직접 사오시는 것도 좋습니다. 일일이 디져트까지 만들려면 시간이 너무 걸리죠. 그럴때는 미리 맞춰놓은 케이크를 딜리버리만 부탁해도 좋지요. 예쁘기까지해서 더욱 맘에 들었습니다.

 

 

 

 

2. 메인디쉬 & 음료 테이블 세팅

부엌에 있는 테이블에 보조테이블을 더 붙여서 푸드테이블로 활용했습니다. 샌드위치, 부르게스타, 파스타등 굵직굵직하고 포만감있는 메뉴로 선정했구요. 무엇보다도 예비맘이 선호하는 메뉴로 세팅하였습니다.

 

 

 

 

1) 크랩 크라상 샌드위치- 미니크라상 빵에 크래미를 잘게 뜯어서 야채와 같은 양념을 하여 가득채운 크랩크라상 샌드위치입니다. 피클을 따로 내었는데요 다음번엔 물기를 꽉짠 오이피클을 함께 넣어 세팅하려 합니다. 

 

 

2) 새우아보카도 부르게스타 - 바게트에 양념한 올리브오일을 발라 오븐에 구운후, 그위에 으깬 아보카도를 바르고 자른 아보카도를 한번더, 구운 새우를 세팅하였습니다.  

 

 

3) 연어회 양파슬라이스 - 싱싱한 연어회를 직접 만든 소스를 더해 얇게 썬 양파와 함께 먹는 메뉴입니다

 

 

3) 버라이어티 소시지 야채 볶음 & 핫스파이시 닭봉구이 - 수제소시지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첨가제의 독성을 제거한다음 적당한 크기로 잘라 야채와 함께 볶아내었습니다. 이에 여자들이라면 절대빠지지 않은 닭요리를 먹기좋은 크기의 닭봉부위에 느끼하지 않는 매운 양념을 하여 구워낸 메뉴입니다

 

 

5) 봉골레 스파게티- 바지락은 검은 비닐에 씌운다음 가위같은 철 성분을 넣어 해감을 하면 좀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해감을 할 수 있습니다. 올리브오일에 마늘을 넣어 마늘 기름을 만든다음 그위에 면수와 바지락 조개, 새우를 넣고 면과 함께 볶아내기만 하면 되는 아주 쉬운 파스타입니다. 하지만 정말 해감을 잘해야 좋은 파스타가 됩니다. 만일 자신이 없다면 껍질이 벗겨진 해물을 사용하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6) 치즈 플래터- 다양한 치즈를 올려놓고, 과일과 과자, 빵, 잼, 견과등을 함께 놓기만 하면 되는 너무 간단한 메뉴입니다. 치즈 칼과 함께 치즈이름을 세팅해 놓으면 더욱 좋습니다.

 

 

7) 음료와 비스킷, 쵸콜릿 - 쥬스는 자몽쥬스와 착즙쥬스를 준비했습니다. 예비맘이 너무 사랑하는 쥬스여서요. 그리고 쵸콜릿바 및 커피에 어울리는 비스킷 및 쿠키를 준비해서 간단하게 담아냈습니다.

 

 

 

이렇게 메뉴와 세팅방식은 다음과 같이 소개해 드렸습니다.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아래 댓글 달아주세요. 제가 아는 한 최선을 다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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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에 진행했던 베이비샤워 파티를 소개하려 합니다. 더운 여름이 오기 전에 태어난 아이의 이름은 '별'이 인데요. 우린 '박스타'라고 부릅니다. 운동 모임 중 막내인 유진이가 첫째 건이에 이어서 힘들게 갖게된 딸이라 얼마나 마음조이면서 기뻐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베이비샤워 파티는 정말 딸아이가 갖는 기쁨을 만끽하기 위해 핑크핑크하게 준비했습니다.  둘째가 딸이라는 소식에 여기저기서 받은 선물들과 함께 아주 풍성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었지요.

 

 

 

1. 천장데코 : 아기옷 가랜더를 이용해 포토테이블 위를 장식했습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옷을 접어서 테이핑을 해야합니다. 물론 아이옷이니까, 마킹스 테이프나 종이 반창고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색상을 통일하고 번갈아가며 상하의를 교차시켜야 지루하지 않게 스타일링이 됩니다. 생각보다 아이옷이 무겁기때문에 천장보다는 모서리 몰딩에 압정으로 단단히 고정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2. 천장데코 - 핑크색 삼각가랜더는 직접 제작한 상품이구요. 동대문상가에 가서 천을 잘라와 하나하나 일일히 바느질 하고 다림질해서 만들었습니다. 가랜더 같은 경우, 제가 가장 잘 활용하는 천장데코 상품입니다. 이유는 한번만들면 활용하기가 좋고, 헬륨풍선처럼 매번 사야하는 번거로움도 없을 뿐더러 환경에도 해를 끼칠 없는 친환경 파티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확실히 천장에서 핑크핑크 하니, 더더욱 사랑스럽고 포근한 느낌이 들게 됩니다.

 

 

2. 포토테이블 세팅 : 보통 포토테이블 세팅은 어떻게 하냐 하시지만 대부분 평범합니다. 아이 인형 그리고 여러가지 장식 소품입니다만 그래도 사진이 주를 이뤄야 합니다. 높낮이를 생각하셔서, 이젤, 올려놓을 수 있는 케이크 스탠드를 이용해서 장식하면 리듬감을 줄 수 있습니다. 미리 마련한 아이젖병, 신발, 장난감, 쪽쪽이, 샴푸등이 가장 선호되는 상품입니다 

 

 

3. 포토테이블 스타일링팁 : 베이비샤워 파티때 포토테이블에 무슨 사진을 놓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당연히 초음파 사진이 핵심입니다. 모든 초대손님들은 아이가 어떻게 생겼는지 가장 궁금하기 때문에 초음파 사진을 가장 궁금해 하구요. 액자가 좀 많이 있다면 만삭사진, 첫째아이때 사진, 결혼 초기때 사진 등을 모두 구비해 놓으면 좋습니다. 책자가 있으면 함께 놓고 봐도 무방하구요. 이때 사진을 놓으면서 이전에 어땠는지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사람들이 포토테이블을 보면서 여러가지 할 얘기들이 많이 생깁니다. 이때 ~이랬네.. 저랬네..하면서 얘기 소재를 던저주는 역할을 하는거지요.

 

 

4. 스냅사진세팅 : 여러가지 사진을 세팅해 놓지만 특히 둘째 아이를 가진 엄마들에게 필요한 팁입니다. 첫째아이는 둘째가 태어난다는 사실이 호기심도 주고 기쁨도 줄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엄마의 배가 불러올 수록 아이는 불안하게 하기때문에 자신이 어떻게 애기 였는지 보여주고, 동생도 이렇게 태어날 거라는 것을 보여주는 시추에이션이 필요한데, 이런식으로 자연스럽게 파티때 보여주면 동생이 태어나는 것을 즐거운 경험으로 받아들이기 쉽다합니다.

 

 

 

 

5. 자리배치 및 세팅 방식 : 베이비샤워 파티는 많은 사람들이 와서 참여하는 것 보다도 여성 몇몇 사람들이 소규모로 하는 파티의 경우가 많기때문에 집안에 있는 소파와 간단한 의자로 세팅해놓고 편안하게 장시간 먹고 마시고 게임하면서 하는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임산부가 앉게될 편안한 의자를 준비해놓고, 길게 수다를 떨며 스트레스를 푸는 과정을 즐기면 됩니다. 그러니 먹을 것도 계속해서 먹을 수 있게 많이 준비를 해놓는 편이지요.

 

 

6. 빙 둘러싼 원형 테이블 세팅 - 주인공을 중심으로 게임도 하고 즐거운 수다 삼매경에 빠져 있으려면 모두들 편안한 복장과 즐거운 마음만 있으면 되지요. 브런치파티라서 그런지 햇빛이 역광으로 비추내요. 실제로 보면 훨씬더 밝고 따뜻한 느낌이었습니다. 

 

 

7. 소파테이블에 일부러 약간의 디져트와 에피타이져를 놓아 먼저 오는 사람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도록 세팅하였습니다. 그리고 포토테이블 앞에 벤치를 놓아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놓았지요. 그래서 그런지 그 자리에 앉아 있는 얘비맘 모습이 더 이뻐보였나 봅니다. 이때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이때 건이도 너무너무 신기해 했던것이 기억이 납니다.

 

 

<Mom to be 유진: 임신한 너의 모습을 보니, 마냥 이쁘고 생기가 가득하구나... 어쩜 결혼때보다 이 모습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생명이 가득한 모습인것 같아. 건강하고 생기가 넘쳐 흐른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 간직하고 살아가길 빌께..>

 

예비맘입니다. 원래를 Mom to be (샤시: 미스코리아들이 둘러매는 띄)를 제작하기로 했었는데, 그만 컴퓨터가 고장이나서, 그걸 못했답니다. 아무튼 너무 이쁘게 찾아와서 이쁘게 사진을 찍었네요. 스타일링말고 베이비샤워 파티 음식과 게임을 차례로 공개해 드리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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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S(Seoul Foreign School)서울외국인학교는 연희동에 있는 외국인학교로서,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영국학교까지 있습니다. 일반적인 국내 고등학교와는 달리 5월말에서 6월초에 졸업식을 하여서 여름이 시작되기 전에 보통 졸업식을 하고 방학을 하는데요. 저는 2016년도에 처음으로 졸업파티 케이터링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이전에는 고등학생 임원 어머님들이 자원봉사 형식으로 음식을 준비하셨다고 합니다.

졸업하는 학생들이 단상에 나와 일일이 졸업장을 받고, 선생님들은 학생들을 안아주고 일일이 조언을 해주는 공식적인 행사(CEREMONY)가 끝나고 나면 모두들 나와 학교앞 잔디에서 가족들과 친지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인사를 나누는데, 이때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핑거푸드 형식의 케이터링 이었습니다.  

 

2016년에 이어서 2017년 SFS(Seoul Foreign School)의 고등학교 졸업파티 케이터링을 진행하였습니다. 17년에도 진행을 했지만 안타깝게도 촬영한 비주얼이 없어 맨처음 진행한 16년도 사진만 소개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타일링: 학교의 심볼을 이용해서 액자 세팅을 하였고, 여름이고 더울 수 있어, LED 티라이트로 초를 세팅하였습니다. 잔디밭에 스탠딩 바테이블을 6개정도 세팅해 놓아서 간단한 음료나 접시를 놓을 장소로 활용하였습니다

 

대형 컵케이크 타워입니다.  스타일링도 하면서 디져트로도 활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아이템이죠. 여름에 맞게 버터크림 컵케이크를 하였고, 위에 학교 심볼을 이용한 케이크픽을 제작하여 활용하였습니다.

아래에 목제로 활용된 이니셜 스탠딩은 GRADUATION의 A자를 하나 빼먹어서 아예 세팅을 못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2017년에는 확실하게 준비하여 세팅완료하였습니다)

 

 

햄치즈 크라상 샌드위치를 베이커리 메뉴의 메인으로 준비하였습니다. 공식행사는 매번 늦어지고 가족들과 친구들끼리 저녁식사를 하러가기 전까지 매우 배고플 가능성이 있어서 넉넉하게 준비하였습니다만 아쉽게도 샌드위치 메뉴는 그리 인기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한국인들에게는 가장 인기있는 메뉴이지만, 외국인들에게는 다소 밍밍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간이 좀 짜거나, 확실히 짜거나 해야 간이 맞다 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 모짜렐라치즈 부르게스타입니다. 메인이었던 샌드위치보다 훨훨 더 인기 있었던 메뉴였지요. 여름에 많이 생산되는 생바질과 함께 신선한 토마토, 모짜렐라 치즈를 한데 어울리게 하여 메뉴를 구성했습니다. 엄청 인기가 좋아 17년에는 2배로 만들어 제공했습니다. 이번에도 가장 인기가 좋은 메뉴였습니다. 

 

 

까망베르 치즈, 호두 까나페입니다. 까망베르치와 호두사이에 사과잼을 넣었는데, 주문을 주신 임원분께서 사과잼을 빼달라고 하시더군요. 치즈만 넣은 담백한 맛을 선호하신다 하여서 바로 바꿨습니다. 예전에 간단하게 하고 음식을 내놓은 캐주얼 파티때 과자위에 그냥 치즈조각을 덜렁 올려놓길래, 다소 성의가 없다 생각이 되었었는데, 오히려 그런맛을 선호했다 하시니,,,,한국인들과의 입맛이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뼈져리게 느끼게 되었지요. 17년도에 메뉴를 정하는데, 꼬옥 언질을 주셨습니다. 달콤한 소스를 좀 빼달라구요. 그래도 그냥 모양이 나가는 건 아니어서, 블랙올리브 슬라이스를 얹어서 나갔습니다.

 

 

살라미 올리브 꼬치입니다. 살라미는 말린햄으로 그 종류는 매우 다양하지만 피자 위에 토핑으로 놓는 페퍼로니가 대표적입니다. 익히지 않고 그냥 먹는게 일반적인데, 한국인 입맛에는 짜게 느껴지지만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함이 느껴지지요. 여기에 함께 꽂은 올리브도 또한 대체적으로 짭니다. (저장상태에 따라 염도가 달라지지만), 올리브도 먹으면 먹을수록 고소함이 느껴지는데 그 이유가 바로 기름성분때문에 그렇습니다. 이 조합의 메뉴는 짠맛과 고소한 맛으로 먹기때문에 와인안주 및 일반적인 파티음식에서 엄청 인기가 좋아 거의 빠지지 않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그야말로 외국인의 입맛이라 할 수 있지요.

 

 

컵과일입니다. 간단하게 먹고 버릴 생각으로만 하였는데, 공식행사가 길어지다보니, 과일이 마르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17년도에는 아예 낮고 뚜껑이 있는 패키지를 준비하고 꼬치는 따로 챙기도록 하였더니, 테이블위에 많이 쌓아놓을 수 있어 활용도가 더욱 좋았습니다.  

 

 

디져트 메뉴로 활용되는 브라우니, 남녀노소 가릴것 없이 누구라도 좋아하는 브라우니입니다. 한입크기로자르고, 컵케이크에 사용되었던 케이크 픽을 꽂아 세팅했더니 인기가 좋았습니다.

 

 

브루게스타에 이어 폭발적 반응의 디져트 메뉴를 소개합니다. 바로 크림치즈 타르트 입니다. 미니 타르틀레에 크림치즈와 버터크림을 조합한 베이스에 블루베리, 피칸, 피스타치오 토핑을 얹어 내었습니다. 너무 인기가 좋았습니다만, 두번째 버전에서는 블루베리 토핑만 내었습니다. 외국인이라 NUTS(땅콩, 견과류)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이 많아, 이 외국인 학교 급식에는 견과류가 아예 제외시킨다 합니다. 마찬가지로 2017년에는 과일 토핑만으로 진행하였지요.

 

 

 

씹을만한 스낵으로 프레첼과 말린과일을 함께 믹스해서 작은 종이컵에 담아 낼 수 있도록 세팅하였습니다. 하지만 NUT때문인지 별로 손이 가는 것 같이 않아서 2017년도에는 아예 메뉴를 나쵸와 치즈딥소스, 살사소스를 준비해 세팅했더니,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좀더 새롭게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것이 미니파티의 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경험이었습니다.

 

 

 

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시점이라, 유기농 레모네이드와 아이스커피를 준비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인기있는 아이템으로 준비하였더니, 무난한 반응이었습니다.  

 

 

주최측에서 준비한 물과 스파클링 워터입니다. 저희쪽에서는 버켓과 얼음을 준비했습니다만 스파클링 워터와 물을 함께 세팅했더니, 다소 낭비가 있었습니다. 물의 양도 300ml정도로 준비하는것이 큰 낭비를 줄이는데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한두모금 먹고 버리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졸업파티를 준비하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졸업식때의 아이들의 밝은 표정입니다. 너무 서로를 반가워하고, 우리가 볼때(한국사람들이 볼때) 다소 과장된 몸짓과 감탄사로 기쁨과 아쉬움을 표현하는 모습이 바쁘게 일하는 사람조차도 들뜨게 만드는 뭔가가 있습니다. 그야말로 파티의 모습입니다. 먹는 모습도 그야말로 여유가 넘칩니다. 음료 하나 들고, 스낵 하나 들고 서로의 이야기에 집중하면서 추억을 나누기 위한 하나의 매개체로 음식이 존재하는 느낌이지요. 모두들 그렇게 자랑스러워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표정에서 보람을 느낍니다.

보람찬 끝맺음과 희망찬 시작을 알리는 고등학교 졸업파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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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이 오기전에 진행했었던 골프클럽 회원분들을 위한 홈와인파티에 메뉴를 소개하려 합니다. 우선 의뢰한 고객님의 남편분께서는 그냥 밥도 다 먹고오니, 간단한 와인파티를 준비하라고 하셨다합니다. 하지만 집으로 초대를 거의 해본적도 없고 마냥 친한 분들은 아니라서 그런지 너무 간단하게 준비한다면 왠지 서운해 할 것 같았답니다. 그래서 저와 의논한 끝에 그냥 후회없이 푸짐하게 준비하자고 하셨지요.

 

일을 하기전에 고객님의 집을 한번 방문하고 어디서 준비할지 생각하는데, 거실과 이어진 부분의 식탁이 너무 크고 좋아보였습니다. 그래서 기존에는 흰색 테이블보를 깔고, 그위에 준비하지만 식탁 그대로의 색감과 느낌을 살려 스타일링 했습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식탁테이블을 4인용이 아닌 6인용이상의 테이블 선택을 많이 하시지요? 그래서 북카페처럼 활용도 하시고 손님초대에 활용하시기도 합니다. 이때 인원이 10명 이상이 되실경우는 다 앉아서 식사하시기가 어려우실 겁니다. 그럴때는 테이블을 이용해 뷔페처럼 음식을 세팅해 놓는 공간으로 활용하시고 거실소파테이블을 이용하여, 바닥에 방석을 깔고 손님들이 자유롭게 드시도록 배치하는 것이 오히려 더 편안합니다. 그렇게 하며 공간활용도 충분히 되고요. 일일이 밥그릇 국그릇을 배치하지 않아도 되니 간단합니다. 어르신들을 모시고 하는 파티가 아닌 이상, 센스있는 집들이가 될 것입니다

 

 

2개의 큰소파사이에 거실테이블이 있는데 그위에 타일장식과 페인팅을 직접하셨다 하셔서 일부러 마찬가지로 큰장식을 하지 않고 LED초와 함께 와인잔과 각양각색의 와인을 세팅해두었습니다. 마실 와인은 특히 산미가 강한 와인부터 약 30분전부터 오픈해두는게 좋습니다. 만일 디켄딩세트가 있다면 먼저 따라두는 것도 좋구요. 화이트 와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은 식전주로 활용하기 좋기때문에 냉장고에 차게 두거나 얼음볼에 넣어둔채로 세팅하면 됩니다

 

 

 

 

 

  • Natural & Wood컨셉의 스타일링 : 모든 큰 느낌의 세팅은 우드 위에 바구니, 우드 스타일의 테이블웨어입니다. 대부분 개인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나무 느낌의 테이블웨어를 놓고 그위에 기름종이나 종이호일을 이용해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주었습니다. 대부분 음식사이에 뭔가를 꾸민다는 것이 어색할 수 있지만 음식사이사이에 이렇게 장식물을 함께 놓아주면 음식이 더욱 풍성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 특히 프로와 아마추어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음식 세팅에 높낮이를 준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주부님들께서 그냥 평면적으로 중앙에 접시만 길게 까는 것보다 깊이가 있게 전골찌개를 올혀놓으면 식탁이 풍성해 보이듯이,  자칫 지루해보일수 있는 테이블세팅에 같은 모양의 접시라도 아래에 볼을 받쳐주면 높낮이를 준다면 리듬감 있게 보여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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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나페 2종과 디져트용 (엘리게이터, 만쥬) :와인안주에서 빠지지 않는 카나페입니다. 디져트용 엘리케이터와 만쥬는 웨스트진 베이커리에서 직접사오셨습니다

 

 

 

2. 스파이시 닭봉구이, 아스파라거스 베이컨말이 : 술종류에 맥주도 있어서 준비하였습니다. 어느종류의 술에도 잘어울리는 안주입니다.

 

 

3. 왕새우 파인애플꼬치: 파인애플과, 왕새우는 너무 잘어울리지만 사실 함께구워먹는 바베큐용 그릴요리에 더 잘어울립니다. 왜냐하면 파인애플의 산미가 새우를 빨리 상하게 하니까요. 그래서 새우와 파인애플이 직접 닿는 부분에 파프리카를 살짝잘라 중간에 끼워주면 직접 닿지 않아 덜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 요리는 집에서 그때그때 필요할때마다 끼워서 내면 좋습니다

 

 

4. 까프레제: 까프레제 스타일은 너무 다양하지만 저는 이 방식을 가장 좋아합니다. 특히, 생모짜렐라를 통으로 툭툭 잘라 두꺼운 토마토 슬라이스와 함께 내놓는 스테이크 스타일입니다. 부드러운 안심을 자르듯 잘라 먹는 이 스타일의 단점은 바로 돈이 많이 든다는 것이죠. 이태리에서는 바질 잎을 크게 크게 쓰지만 바질향이 너무 강하면 치즈 본래의 풍미가 약해지기 때문에 발사믹 소스도 살짝만 뿌립니다. 

 

 

5. 멜론 프로슈토 꼬치: 잘익은 멜론과 프로슈토의 앙상블은 거의 최고의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슈토는 이태리어이고 스페인 말로는 하몽, 프랑스엔서는 하몬이라고도 하는데. 돼지 뒷다리를 소금에 절여 통째로 말려 숙성시킨후 얇게 저며 그래도 먹는 고기입니다. 모양은 햄처럼 생겼지만 사실 햄은 아니지요. 짠맛과 어우러진 풍미가 워낙 좋아 비싸게 판매 되고 있는 편입니다. 멜론은 미리 사두어서 평온에서 익혀서 사용하시거나, 할인하는 멜론을 사시는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멜론의 단 과육이 이 프로슈토와 닿으면 마찬가지로 단백질이 분해되어 빨리 상하기 쉽기 때문에 먹기 바로전에 내거나 따로 준비해서 먹을때 꽂아 넣는 것이 좋습니다 

 

 

 

6. 훈제(생)연어회- 훈제연어회든 생연어회든 요즘 워낙 많은 연어가 많이 유통되고 있지요. 물론 가장 중요한건 신선도 이긴하겠지만 대부분 연어는 노르웨이산이고 냉동되었다가 해동을 거쳐 횟감으로 사용되기때문에 구매하신다음 김치냉장고에서 서서히 해동시키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연어회의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바로 소스입니다.

 

  • 양파요거트 소스 만드는 법- 제일 중요한 것은 양파를 아주 얇게 슬라이스하여 약 4개에서 5개 사이의 큰 양파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중 2개는 소스를 위한 것이고, 3개를 연어를 함께 먹을 양파 슬라이스 입니다. 5개 정도의 양파를 아주 얇은 상태로 채를 썰어주십니다. 그것을 얼음을 넣은 물에 넣어 양파의 쓴맛을 빼주셔야 합니다. 약 30분정도 담갔다가 양파의 맛을 보고 쓰거나, 매운맛이 있다면 다시 얼음을 더넣어 빼야합니다.

  • 그 후 마요네즈 1:요거트1: 양파5 정도: 꿀0.2 정도의 비율로 넣고 믹서기에 넣고 갈아줍니다

  • 하지만 절대 쥬스 갈듯 가시면 안되고 탁탁탁 세번정도만 끊어서 갈아주어 부침개밀가루처럼 끈적한 느낌만 주도록 합니다.   

 

 

초대 음식은 그 손님에 대한 배려와 존경을 뜻합니다. 모든것을 다하려면 한도 끝도 없고, 막상 돈이 아깝다하면 한도 끝도 없이 손이 가벼워집니다. 저도 그렇고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음식을 함께 나누는 것을 가장 즐겁게 생각하며, 경험을 나누는 것을 소중하게 여깁니다.

자랑이 아닌, 정성을 보여주고, 형식이 아닌 배려를 보여준다면 한상의 초대음식이 안겨줄 감동은 가치를 따질 수 없는 인생경험이 될 것입니다. 

 

by 파티플래너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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