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지기가 너무 오랜만에 포스팅을 열었습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겠지만, 우선 저의 게으름을 탓해야 할 것이고, 조그마한 구멍가게 같은 파티일이 조금 많아졌다는 기쁨의 변명을 늘어놓아야 하겠습니다.
얼마전에 너무 예쁜 브라이덜 샤워를 치룬뒤에 이런저런 마음을 가지다가
저 예쁜 커플이 얼마나 아름다운 결혼식을 치룰지 궁금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쩌면 이런 결혼식을 치루면 어떨까 하는 생각까지 들고, 이미 정해져있는 결혼이 임박해 있었지만 
이 동영상을 보고 난후, 예비신부에게 새로운 파티를 제안하고 싶어 안달이 날 정도였습니다. 

Brittany + Paul's Short Wedding Film - Dallas, TX from Joe Simon Films on Vimeo.


만일 결혼을 앞둔 신부님이이나 예비신랑께서는 이 동영상을 꼭 보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결혼은 정말 인생에 있어 두번째 탄생이며, 이 감동적인 예식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볼 것이냐에 따라
하나의 즐거운 파티가 될 수 있고, 성가시며 귀찮은 하나의 통과의례처럼 될 수가 있기 때문이지요 
 
모든 분들이 생각하시겠지만 결혼은 정말 아름다운 경험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축의금이나, 예식장 규모, 그리고 여러가지를 생각하다가 포기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정말 아름다운 약속이 함께한다면 아래와 같은 의문을 제시하고 조금 색다르게 해보심은 어떨까요?

1. 주례의 등장이 꼭 필요할까요?
    어떤 이들은 먼저 결혼한 친구들의 편지를 읽어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영화 <러브스토리>에서는 서로가 서로에게 멋진 장편의 시를 읊어줍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적어 읽어주기도 합니다. 
   
2. 웨딩마치곡이 꼭 딴따따다...딴따따다... 이어야 할까요? 
  얼마전의 전세계를 떠들석하게 한 행진은 들러리들과 신랑 신부의 댄싱마치로 시작되었습니다
  영화 <러브 액츄얼리>나 <뮤리웰의 웨딩>에서는 비틀즈, 아바의 팝음악이었지요 

3. 낮에 급하게 치룬 결혼식 뒤에 꼭 바로 신혼여행을 가야할까요? 
  사실 결혼식이 끝난후, 너무도 바쁘게 신랑 신부는 없어집니다. 
  왜냐하면 여러가지 폐백을 치루고 난 다음 신혼여행 비행 시간에 늦지 말아야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간은 약간 조절한 다음 피로연을 치르고 난 다음 충분히 여유있게 출발하는 건 어떨까합니다

 4. 뷔페 식사 장소를 피로연장을 따로 마련하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DJ도 부르고, 음식도 먹고, 춤도 추고, 여러가지 게임도 치루고 
   들러리, 어른, 아이들 모두 즐겁게 놀 수 있는 그런 피로연 말이지요 
   장모님과 부르스를 추고, 친구들과 함께 허슬과 고고, 디스코를 출 수 있는 그런 피로연 말이지요 


파티플래너로서 솔직히 우리나라의 결혼식에는 뭔가가 빠져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정말 즐거운 잔치로서 유머와 감동이 함께하는 결혼식은 일생에 있어서 잊지못할 추억이 되어야 합니다.
인생을 살다가 어려움을 만나 서로 죽도록 미워했다가도
결혼식 동영상을 보며 우리들의 사랑이 얼마나 성스러웠는지 깨닫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의지를 얻어야 하니까요  

만일 이런 결혼식을 하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저는 한번 온몸 불살라가면서 한번 해볼랍니다.
도전!! 

샤워지기 www.miniparty.co.kr
 
Posted by 파티플래너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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