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캡틴! 마이 캡틴!


어리고 나약한 나에게 진정한 철학과 삶의 정수를 맛보게 한 당신에게 이 시를 바칩니다.
꿈에서나, 영화속에서나, 책속에서나 볼 수 있었을 거라 생각만 했던 분을 직접 살면서 만날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더 선한 세상을 위해, 더 정직한 세상을 위해 조금이나마 노력하겠습니다 
오! 캡틴, 마이 캡틴!
아주 조그마한 책상위로 올라가 봅니다
 

오 선장님, 나의 선장님                          - Walt Whitman 월트 휘트먼-

O Captain! my Captain! our fearful trip is done,
오 선장님 나의 선장님! 우리의 무서운 항해는 끝났습니다
The ship has weather'd every rack, the prize we sought is won,
배는 갖은 난관을 무릅썼고, 우리가 추구한 보람은 다 이루었습니다,
The port is near, the bells I hear, the people all exulting,
항구는 가까왔고, 종소리는 들리고, 사람들은 모두 환호하고 있습니다,
While follow eyes the steady keel, the vessel grim and daring;
사람들은 든든한 선체에 눈길을 모읍니다, 엄숙하고 용감한 그 배에,
But O heart! heart! heart!
그러나 오 심장이여! 심장이여! 심장이여!
O the bleeding drops of red,
오 뚝뚝 듣는 붉은 핏방울!
Where on the deck my Captain lies,
우리 함장 누워 계신 갑판 위에 흐르는,
Fallen cold and dead.
싸늘하게 죽어 쓰러져.


O Captain! my Captain! rise up and hear the bells;
오, 함장님! 우리 함장님! 일어나서 저 종소리를 들으시라.
Rise up--for you the falg is hung--for you the bugle trills,
일어나시라, 당신 위하여 깃발은 펄럭이고, 당신 위하여 나팔은 울립니다.
For you bouquets and ribboned wreathes--for you the shores a-crowding,
당신 위하여 꽃다발과 리본 달린 화환--당신 위하여 해안에는 인파,
For you they call, the swaying mass, their eager faces turning;
저들은 당신을 부릅니다, 저 술렁이는 군중들은 열렬한 얼굴을 돌립니다.
Here Captain! dear father!
자, 함장님! 사랑하는 아버지시여,
The arm beneath your head!
머리를 이 팔 위에!
It is some dream that on the deck,
이것은 꿈인 듯 합니다, 갑판 위에
You've fallen cold and dead.
당신이 싸늘하게 죽어 쓰러졌다니.

My Captain does not answer, his lips are pale and still,
우리 함장님은 대답이 없습니다, 입술은 창백하고 말이 없습니다,
My father does not feel my arm, he has no pulse nor will,
우리 아버지는 내 팔을 못 느끼고, 맥박도, 의지도 없습니다,
The ship is anchor'd safe and sound, its voyage closed and done,
배는 무사하게 안전하게 닻을 내렸고, 항해는 끝났습니다.
From fearful trip the victor ship comes in with object won'
무서운 항해에서 승리의 배는 쟁취한 물건을 갖고 들어옵니다.
Exult, O shores, and ring O bells!
아, 환호하라 해안이여! 울려라 종들이여!
But I with mournful tread,
그러나 나는 슬픈 발걸음으로
Walk the deck my Captain lies,
갑판을 걷누나, 우리 함장님
Fallen cold and dead.
싸늘하게 죽어 쓰러져 누워 계신 갑판을.

** 주)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이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자신을 불러달라 말한 월트 휘트먼의 시 (전문) 
오 함장님! 함장님”은 매우 소박하지만 선이 굵고 남성적인 멋이 풍기는 시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시는 링컨 대통령이 그 어려웠던 남북 전쟁을 성공리에 마치고, 한 자객의 총에 맞아 쓰러진 것을 애통하게 생각하며 그 충격과 비애를 애가조로 노래한 시입니다.

by 파티플래너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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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파티플래너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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